클래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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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금호아트홀 #김동현 공연 관람에 앞서클래식 2022. 8. 19. 13:51
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두어달 전에 예약해둔 공연이다. 김동현 바이올리니스트는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로서 올 한해 음악을 온도에 빗대어 네번의 공연을 준비했다. 새해 시작에는 산뜻함 22도씨, 봄에는 열정 100도, 여름에는 차가움 영도,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월 15일에는 포근한 36.5도의 공연을 준비했다.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몇 있는데 비교적 최근에 알게된 연주가 중 한명이다. 아직 바이올리니스트 별 연주 스타일을 제대로 구별하지는 못하지만 몇몇 연주가는 들으면(조금의 확률이지만) 연주가가 누구인지 구별할 수 있는데, 이 분도 연주 스타일이 좀 뚜렷하신 분(절도있고 깔끔한 스탈, 인텔리한 쏠져랄까) 36.5도 공연은 브람스의 곡으로 채워진다. 개인적으로 아직 브람스를 좋아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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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아르떼필하모닉 #한수진 공연 관람에 앞서클래식 2022. 8. 19. 11:27
그토록 기다리던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의 첫 공연 관람을 앞두고 있다.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이 지휘자 홍석원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함께하는 '한국을 이끄는 음악가 시리즈4' 공연이 오는 9월23일(2022년) 금요일 오후 8시에 열린다. 이상하게도 그간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은 개인 스케줄로 인해 1~2년간 계속 관람을 놓쳤다. 서울-인천에서의 공연을 자꾸 놓치다 보니 심각하게 지방에라도 가야하나라는 고민을 하는 찰라 예매 소식이 떴다.(덥썩 예매) 다행히 12일간의 이탈리아 여행을 앞둔 바로 전날의 공연이다. (공연보고 집에와 밤새 짐싸도 괜찮아~어차피 뱅기서 잘거니까) 내가 바이올린을 시작하게 된 이유. 그 계기가 된 것이 바로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다. (참고로 얼마 전에 바이올린을 처음으로 배우..